이순우 前 우리금융회장, 차기 저축은행회장 단독후보 선출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사진)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22일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하고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에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이 단독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추천을 받은 이순우 후보가 단독후보로 선출되고 박내순 전 한신저축은행 대표와 익명의 시중은행 지점장 출신 후보는 탈락했다. 

이날 선정된 이순우 후보자는 정식 입후보를 거친 뒤 28일 중앙회 회원사 대표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