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및 발권, 회원 DB 관리에 '안정성-보안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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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가 획득한 ISMS 인증은 기업이나 기관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관리, 운영하는 체계가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해 부여하는 제도다.
ISMS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KAIT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인증기관으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인증을 위해 외부 기관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 6월부터 총 104개의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장 심사 등을 평가받아 항공권 예매 서비스 운영 및 회원 DB 관리 등에 대해 ISMS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진에어는 예약 및 발권, 회원 DB 관리 등 사업 전반의 운영 시스템과 시스템 내외부 관리·유지 보수·계약 등에 있어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추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위한 직접적인 노력 외에도 평소 임직원 대상 정기 정보 보호 교육 실시 등의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를 이용하는 고객과 내부 직원이 접하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