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렵력, 공장 투어, 도서 기증 등 인재 육성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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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평택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 5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20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평택 본사에서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에게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듬해인 2012년부터는 매년 평택지역 중고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및 공장 투어, 도서 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