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6982대…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수출 3592대…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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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총 1만57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보다 10.4% 증가한 실적이다.
2월 내수는 69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스포츠를 시작으로 렉스턴 W, 코란도 C의 상품성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3592대로 전년 동월보다 13.9% 증가했다. 유럽지역에서 티볼리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쌍용차는 오는 8일 출시되는 티볼리 에어를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