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면 할인 혜택도 함께 커져…"통신사 상관 없이 누구나 이용도"

  • ▲ ⓒSK텔레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다양한 생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새 플랫폼을 내놨다.

    SK텔레콤은 매일 특정 시간대 외식·커피 할인, 영화·e북 콘텐츠 무료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20·30대 직장인 특화 생활 서비스 'T 라이프(Life)'를 6일 출시했다.

    'T라이프'는 직장인들이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출근, 점심, 퇴근,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적합한 혜택을 전용 앱을 통해 선착순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예를 들어, 출근 시간에는 커피·베이커리 할인, 점심에는 외식·쇼핑 할인, 퇴근 시간에는 레스토랑 할인이나 무료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혜택은 하루 4번(6시, 10시, 14시, 17시), 매일 업데이트된다.

    'T라이프'는 20·30대 소비패턴을 분석해, 직장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장 위주로 제휴처를 확보했다. 'T라이프' 제휴처는 커피빈, 도미노피자, CU, BBQ, 롯데마트 온라인몰 등 총 17개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T라이프는 지인끼리 메신저로 각종 생활 혜택·쿠폰을 공유한다는 점을 착안해, 'T라이프' 혜택을 메신저를 통해 다수의 지인들과 공유할수록 혜택 규모가 커지는 방식도 도입했다. 다시말해, 피자 20% 할인 혜택을 지인 5명에게 공유하는 미션을 성공하면, 할인율이 50%로 올라가게 되는 것.

    'T라이프'는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T라이프' 전용 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T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