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서 제일기획 '룩앳미' 등 수십개상 수상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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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6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Creative Market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이는 몇 년 동안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광고주 회사를 선정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기업이 칸 라이언즈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로 선정된 기업들은 하이네켄, 맥도날드, 코카콜라, 유니레버, P&G 등 대개가 초대형 글로벌 기업들.칸 라이언즈의 테리 새비지(Terry Savage) 회장은 “지난 해만 봐도 삼성전자가 얼마나 다양한 부문에서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하며 크리에이티비티에 헌신해왔는지 알 수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근 칸 라이언즈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문인 티타늄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비롯, 보건의료 부문과 크래프트 분야, 브랜디드 콘텐트 분야에서 약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지난 해 삼성전자는 전세계적으로 모두 27개의 사자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칸 라이언즈에서 17개국을 통해 모두 74회 수상했다.삼성전자는 자사의 기술이 소비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해 마케팅 접근방식을 더욱 더 소비자중심 전략으로 변환해 삼성의 상품과 기술이 소비자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의미 있는 진보를 이루겠다는 삼성의 기업철학은 세계적인 뉴스가 됐던 삼성 미국의 ‘오스카 셀피(Oscar Slfie)’, 세계 서핑 리크 후원사로서 집행했던 ‘매일이 첫 날(Everyday is Day One)’, 티타늄 상을 받은 삼성 아르헨티나의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과 같은 칸 라이언즈 수상작을 통해 잘 드러난다.수상 소식을 들은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의 상품은 곧 경험과 관련된 것"이라며 “삼성은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편하게 해준다는 삼성의 기업 비전을 반영하고 의미 있는 혁신을 중시한다”고 크리에이티브하면서도 대담한 마케팅 접근방식 덕분에 삼성의 기업정신을 독특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한 방법으로 포착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은 오는 6월 25일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의 폐막 시상식 때 수여될 예정이다.
2015년 삼성이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삼성 ‘룩앳미(Look At Me)’ 사이버 금상 등 수상
삼성 튀니지 ‘백업 메모리(Backiup Memory)’ PR 금상 등 수상
삼성 아르헨티나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티타늄, 프로모&액티베이션 금상 등 수상
삼성 오스트레일리아 ‘슬라이드라이너(Sliderliner)’ 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 은상 등 수상
삼성 터키 ‘듣는 손(Hearing Hands)’ 모바일 은상 등 수상
삼성 이탈리아 ‘스마트 플레이보드(Smart Play-board)’ 프로모&액티베이션 동상 등 수상
삼성 커뮤니케이션즈 미국 ‘휴일의 꿈(Holiday Dreams)’ 사이버 금상 등 수상삼성 스웨덴 ‘이것이 다음 갤럭시인가(Is This the Next?)’ 사이버 동상 등 수상
삼성 ‘매일이 첫 날(Everyday is Day One)’ 필름 크래프트 금상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