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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M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MCM 하우스(MCM HAUS)’ 플래그십스토어를 리뉴얼 오픈, 명품거리 랜드마크로 거듭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오픈하는 MCM 하우스는 장인의 정교함과 순수 예술을 통합했던 독일의 바우하우스(BAUHAUS) 정신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MCM 하우스 리뉴얼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이하 네리&후)의 작품이다. 네리&후는 전체적으로 독일 실용 예술주의의 근원인 바우하우스 컨셉트로 MCM 하우스를 디자인해 건물 내외관부터 가구 하나하나 그 정신을 반영했다.

    총 5층 규모로 건물 외벽은 브론즈 소재의 파사드(건축물 외벽) 구조로 구성됐다. 파사드 위를 다시 메쉬 소재로 덮어 깊이와 질감을 표현하고, 콘크리트 벽과 내부를 볼 수 있는 창문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창틀 같은 건물 안의 구조적인 요소와 콘크리트를 날 것 그대로 노출해, 소재 자체로 회귀하는 동시에 기능주의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한 것도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1~2층에선 MCM 전 컬렉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VIP를 위한 3층 공간은 MCM 하우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5층에서는 5월 말까지 세계적인 독일 현대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설치미술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야 한다’가 전시된다.

    MCM은 하우스 오픈을 기념,  청담 하우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구비해 매장 특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MCM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MCM 하우스를 비롯해 가로수길의 ‘MCM 마지트’, 명동의 ‘MCM 스페이스’, 도산대로의 ‘MCM 쿤스트할레’, 코엑스 ‘MCM 랩’, 제주도‘MCM 오션 언리미티드’,  홍대 ‘MCM 팝업스토어’ 등 전국에 7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