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SCK사업 올해 2972억 투입…하위 30% 전문대 재진입 평가
  • ▲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 성과평가 결과. ⓒ교육부
    ▲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 성과평가 결과.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 중간평가에서 전체 75개교 중 55개교가 계속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 SCK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2972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산업 수요 기반 특성화를 위해 전문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SCK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됐다.

    SCK사업 3년차인 올해 교육부는 성과평가에서 기존 사업 수행 전문대 중 상위 70%를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별했다.

    나머지 20개교는 신규 SCK사업 신청 대학 40여곳과 재진입·신규평가을 받으며 선정 여부는 올해 6월 발표된다.

    SCK사업 계속지원 대상 전문대의 경우 2년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활용해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에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교육부는 재진입·신규평가 대상 학교의 경우 공정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