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주 지역 소외아동 대상… '북드림 서비스·행복 도시락' 사업 전개
  • ▲ 사진 왼쪽부터=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본부장,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이인용 사무국장,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 김정기 상무,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이천시 박재우 복지정책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후 배분팀장. ⓒSK하이닉스.
    ▲ 사진 왼쪽부터=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본부장,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이인용 사무국장,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 김정기 상무,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이천시 박재우 복지정책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후 배분팀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책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는 매주 1차례씩 경기도 이천시 내 소외아동에게 과학·교양 서적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사업 '북드림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는 5년간 이천·청주 지역 결식아동에게 매주 1차례씩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행복 도시락) 사업을 벌여왔다.

    SK하이닉스는 두 개 사업을 연계해 이천 지역 결식아동 1300여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서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000만원 전달식과 북드림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당시 행사장 한켠에는 과학 실험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서 지역 내 소외아동 150여명에게 도시락과 책, 기념품 등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박재우 복지정책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후 배분팀장,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에는 김정기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인용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가했다.

    김정기 SK하이닉스 실장은 "행복도시락을 통한 이천 지역 소외아동의 건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식, 정서적 함양을 돕기 위해 북드림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천지역을 필두로 다른 지역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국가유공자100세누리 ▲기억장애수호천사 ▲희망둥지공부방 ▲두드림(Do Dream) 장학금 ▲행복한 과학기술공모전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나눔꿈의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