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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에 캐릭터 전시관인 '헬로키티아일랜드'와 '쎈토이뮤지엄&쇼룸'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헬로키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헬로키티 역사관'을 비롯해 '헬로키티 하우스', '헬로키티 스트리트' 등 전시 공간 이상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쎈토이뮤지엄&쇼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한정판 피규어를 취급하는 쎈토이사와 협업해 꾸민 공간으로 아이언맨 등 한정판 피규어 전시관과 디오라마와 가상현실(VR)체험이 가능한 '히어로존', 'SF존', '애니메이션존' 등으로 구성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망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캐릭터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헬로키티아일랜드만 이용시에는 대인 8000원, 소인 7000원, 센토이뮤지엄&쇼룸만 이용시에는 1만원, 8000원이다. N서울타워 전망대와 헬로키티아일랜드, 쎈토이뮤지엄&쇼룸 3종 패키지로 이용시에는 대인 1만9500원, 소인 1만6000원이다.
N서울타워는 캐릭터 전시관 오픈을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망대를 포함한 전시관 3곳과 타워 식음료 매장 1곳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당첨자에게는 시중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캐릭터 경품을 제공한다.
캐릭터 전시관 입장권 인증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음료 매장 할인혜택을 받거나 추가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8월 한 달 동안 캐릭터 전시관 입장 고객에게는 오픈 기념 선물을 일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N서울타워는 남산 정상에 위치한 높이 236.7m의 탑으로 해발 480m에서 서울시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