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 모델
  • ▲ 신형 i30 티저 이미지.ⓒ현대차
    ▲ 신형 i30 티저 이미지.ⓒ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1일 3세대 '신형 i30'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신형 i30의 디자인 콘셉트를 소개하는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영상에서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신형 i30는 간결하면서도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한 단계 진보한 디자인의 비전을 보여준다"며 "매끄러운 선, 정제된 면, 조각 같은 형상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신형 i30에는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최초로 적용된다.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i30는 준중형 해치백으로 국내보다는 유럽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잇는 모델이다. 이에 현대차는 내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신형 i30를 출시할 계획이다.

  • ▲ 신형 i30 티저 이미지.ⓒ현대차
    ▲ 신형 i30 티저 이미지.ⓒ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