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지난 11일, 대학생 봉사단 YAHO, 삼성증권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삼성타운 삼성증권 세미나실에서 '제7회 YAHO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휴사업 모델 아이디어'와 '고령화시대 자산관리솔루션' 등을 주제로 YAHO 7기 학생들이 3~4명씩 팀을 이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는 8개팀이 진출했다.


    최종 우승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금융직거래'를 주제로 제휴를 통한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한 대구지역 '다:올'팀(조하늬, 김정훈, 박인석, 배상언)이 선정됐다.


    조하늬 학생(계명대)은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선정하고, 고민하며 PT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을 비롯해, 본선에 참여한 8개팀에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을 맡았던 삼성증권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수준높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PT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YAHO는 삼성증권이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경제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모집, 운영해 온 전문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난 2월부터 7기가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