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F3' 후원 통해 기술력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 ▲ 마스터스 F3 경기 장면.ⓒ금호타이어
    ▲ 마스터스 F3 경기 장면.ⓒ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올해도 '마스터스 F3' 대회에 공식타이어로 선정되면서 대회 참가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으로 공급했다.  

    2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마스터스 F3' 대회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대회다. 전 세계 F3 챔피언십의 최상위권 팀과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글로벌 타이어 기업인 일본의 브릿지스톤을 제치고 대회 공식타이어 업체로 처음 선정됐다. 올해까지 15년 연속 공식타이어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의 휴양도시인 잔부르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20여대의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W700이 전량 유상 공급됐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F3 참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F1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F3경기는 모터스포츠 최고 클래스인 F1 그랑프리로 진출하기 위한 필수코스이자 등용문이다.

    금호타이어 연구기획담당 조성태 상무는 "세계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15년간 공식타이어로 선정됐다는 사실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