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자동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왼쪽에서 여섯 번째), 데이비드 마카사디아 필리핀 대리점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 필리핀 기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차
    ▲ 쌍용자동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왼쪽에서 여섯 번째), 데이비드 마카사디아 필리핀 대리점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 필리핀 기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차

     

    쌍용차가 8년 만에 필리핀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현지 여론 형성에 나섰다. 

     
    쌍용자동차가 필리핀 현지 기자단을 초청해 회사 및 제품 소개와 함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필리핀 기자단은 22일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생산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을 둘러봤다. 차량을 직접 시승하며 우수한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센터도 방문해 티볼리 개발 과정은 물론 미래 전략 모델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3일에는 가솔린 엔진 5종과 디젤 엔진 6종, 리어 액슬 등 4륜구동 및 승용차동차의 핵심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창원 엔진 공장을 방문했다.

    앞서 쌍용차는 2009년 이후 중단됐던 필리핀 시장 재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필리핀 대리점 사인 SBMP(SsangYong Berjaya Motor Philippines)와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필리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