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포터Ⅱ 제품 사진.ⓒ현대차
    ▲ 2017 포터Ⅱ 제품 사진.ⓒ현대차

     


  • ▲ 그랜드 스타렉스 밴 제품 사진.ⓒ현대차
    ▲ 그랜드 스타렉스 밴 제품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 '2017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을 출시한다. 유로6는 유로5 대비 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시켜야 하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7 포터Ⅱ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해 상품성을 높였다.

    우선 운전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적용(2WD 기준)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신규 클러스터(계기판), 운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표시하는 '트립 컴퓨터', 전자식 매뉴얼 에어컨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동식 럼버서포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가죽&열선 스티어링휠 △전동 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트리플 턴 시그널 △윈도우 스위치 및 키홀 조명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확대 적용했다.

    트림은 스타일,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등 4개로 1개 트림이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스타일 1530만원 △스마트 1585만원 △모던 1695만원 △프리미엄 1810만원이다.
     
    유로6 기준 만족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 인상 요인과 각종 사양 추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 역시 유로6 엔진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존 왜건 모델에만 적용되던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경우 디젤 전 모델에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5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휠이 처음 적용돼 왜건 수준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3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기존 5인승 모델에만 적용된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커티쉬 램프 △선바이저 조명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엔트리 트림은 유럽 수출형과 동일한 △16인치 스틸휠 △직물시트(열선시트 미적용) △무도장 범퍼 등의 경제형 사양을 적용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은 3인승과 5인승 모두 △기본형 △스마트 △모던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3인승 기본형 2060만원 / 5인승 기본형 2105만원 △3인승 스마트 2110만원 / 5인승 2155만원 △3인승 모던 2203만원 / 5인승 모던 227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