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라이드 후속 내·외관 이미지 공개…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이 '프라이드 후속(프로젝트명 YB)'의 내·외관 이미지를 1일 전세계에 공개했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프라이드 후속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간결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처리를 통해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원은 전폭 1725 mm, 축거 2580 mm, 전장 4065 mm, 전고 1450 mm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폭은 5mm, 축거는 10mm, 전장은 15mm 늘어나고 전고는 5mm 낮아졌다.  이를 통해 보다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프라이드 후속은 오는 29일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