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 대형 사이즈를 비롯해 8m, 2m 등 다양한 사이즈 거대 토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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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거대 토끼를 테마로 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 유치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 아트 프로젝트는 호주 출신의 작가 아만다 페러가 시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다양한 도시에 거대 토끼 풍선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을 뛰는 토끼의 침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환경, 자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Blake Art Prize’를 비롯해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작품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15m 토끼 1마리, 8m 토끼 6마리, 2m 토끼 5마리 등 12마리가 전시된다. 미사대로변, 실내 1층 보이드 공간, 다이나믹 파사드 앞 공간 등 스타필드 하남 내, 외부 곳곳에 설치된다.
기존 8m 사이즈 토끼를 2배 가량 키운 15m 사이즈의 초대형 토끼가 전세계 최초로 설치되고, 흰색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거대 토끼들까지 최초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은 ‘자이언트 래빗’ 방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거대 토끼를 찾아 토끼 스탬프를 모으면 9~11일 토끼 램프(선착순 일 300명)를, 9월 2~4주차 주말은 토끼 풍선을 증정한다.
5일에는 ‘자이언트 래빗’ 작가인 아만다 페러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작가가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화이트 클레이를 이용해 토끼를 만들어 보는 체험 이벤트(오후 4시),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는 토크 이벤트(오후 6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신개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오픈에 맞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의 유치를 아시아 최초로 확정했다”며 “세계 최초로 15m 사이즈의 거대 토끼가 전시되고 다양한 컬러의 토끼들까지 선보이는만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