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꿈나무마을에서 미래에셋장학생 30여명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양육시설 내 수영장 벽화그리기로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추석을 맞아 햇과일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17기 미래에셋장학생은 "각자의 붓질 하나하나가 큰 그림을 만들어내듯 우리 사회도 작은 나눔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미래에셋장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의 선순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후 '젋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슬로건 아래 해외 교환장학생 3767명과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해 총 638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