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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2016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6)가 13일 개막한다.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 주요 갤러리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유명 갤러리를 포함해 전 세계 16개국 170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오는 16일(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에 ‘꽃과 사과나무(사진 아래)' 등 꽃과 열매가 있는 나무 테마로 B24 부스에 참가한 이상열 작가는 “최근 경기 침체로 미술시장도 많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씨는 갤러리아미, 롯데회랑, 가나 인사이트 등에서 개인전을 33회 열었으며 샌프란시스코 아트페어, 마이애미 아트페어, 뉴욕 햄튼아트페어에 참여해온 중견작가 중 한 명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