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응급처치 및 어린이 영양 공급위해 구급의약품‧비타민 등 27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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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에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한 구급의약품은 진통제, 종합감기약 등 27종의 필수 상비약으로 안산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4년 째를 맞는 구급함 후원 행사는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보령중보재단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평소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문화지원기관 등에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구급함 나눔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째를 맞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