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점 광장과 수원AK타운점 옥상에 연희∙연남동 일대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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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연희동, 연남동 골목길이 백화점 안으로 통째로 들어온다.
AK플라자는 ‘가을 낭만을 걷다, 연희·연남 @AK’ 행사를 통해 분당점과 수원AK타운점에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다고 밝혔다.
분당점은 21~23일, 수원점은 28~30일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옷 가게, 가죽공방, 주얼리공방, 독립출판서점, 클래식 면도기 전문점, 스케이트보드 전문점, 플라워 아트숍, 디저트숍 등 총 20개의 다양한 현지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에서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20여개 매장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점은 1층 피아짜360 광장과 수원AK타운점 7층 스카이가든에 연희동과 연남동 골목길을 재현한다.
대표적으로 Kei.d(가죽공방), 홈메이드링, 주얼리스튜디오(이상 주얼리공방), 헬로인디북스(독립출판서점), 바르베로(클래식 면도기), 보더랜드(롱보드), 메리앤올리버, 메리브라운 등의 업체에서 개성 있고 소장가치가 뛰어난 제품들을 선보인다.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이 기간 범피죠젯 블랙 에코백을 3만원에, Kei.d 뱀가죽 팔찌를 2만5000원에, 라마랑 체인 머플러를 2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연희동과 연남동의 아날로그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백화점 안으로 가져와 신선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면서 "행사 결과에 따라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 입점 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