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화면수 144장, 잔상 없이 부드럽고 깨끗한 화면 구현"박진감 넘 치는 몰입감은 기본, 넓은 시야각에 세련된 디자인 적용"
  • ▲ LG전자가 21일 21:9 화면비 34인치 크기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 ⓒLG전자
    ▲ LG전자가 21일 21:9 화면비 34인치 크기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 ⓒLG전자


    LG전자가 게임에 특화된 21:9 화면비 모니터를 통해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21:9 화면비에 WFHD(2560x1080) 해상도를 갖춘 34인치 크기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화면처리, 잔상 없는 화면, 21:9 화면비 등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1초에 144장의 화면수를 보여주며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일반적인 모니터가 1초에 60장을 처리할 수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1미리세컨드 모드는 레이싱, 슈팅 게임 등을 잔상 없이 깨끗하게 보여준다. 또 AMD社의 프리싱크 기술은 화면이 끊기거나 깨지는 것을 최소화한다. 21:9 화면비는 기존 16:9 화면비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을 보여줘 박진감을 높였다. 

    IPS 패널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도 또렷한 화면과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보여주며, 곡면 구조의 화면은 높은 몰입감을 자랑한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도 탑재됐다. 슈팅 게임에 유용한 조준점 모드는 화면 가운데 조준선을 표시해줘 명중률을 높여준다.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은 어두운 색상도 선명하게 구별해준다. 입제적인 디자인과 레드와 블랙 생상의 조화는 세련미를 높였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89만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상무)은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