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TV 넘어 모니터로 영토확장 나서"세계 최고 곡률 및 정확한 색표현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시"
  • ▲ 27형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FG70을 이어붙인 모습. ⓒ삼성전자
    ▲ 27형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FG70을 이어붙인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 3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2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3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TV가 아닌 디스플레이에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건 처음이다.

    신제품은 24형, 27형, 34형 커브드 모니터로 SUHD TV에 적용된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신제품은 sRGB 기준 125% 색재현율 등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 표현을 자랑한다. 더불어 생상 공정에서부터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해 더욱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27형 모델은 고화질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전문 모니터로 제작됐다. 응답속도 1m/s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고화질 게임 영상을 제공한다. 또 한 눈에 보이는 대시보드 형태의 혁신 OSD를 내장해 FPS, RTS, RPG, AOS, Custom 모드 등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맞춤형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1800R 곡률과 LED 아레나 라이팅 조명 등 슈퍼 아레나 디자인을 적용해 박진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34형 모델은 세계 최고 곡률인 1500R을 구현해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화면 주사율 100Hz, AMD 프리싱크 기술 등 최신 프리미엄 모니터 사양을 갖춰 울트라와이드 21:9 화면비율로 멀티스크린 기능까지 지원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은 SUHD TV를 통해 한차원 높은 화질과 품질을 증명했다"며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