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워크맨-앰프' 구성, 혁신 디지털 오디오 기술 집약"뛰어난 스테레오 출력 및 공간감 자랑…'소재-설계-디자인' 완벽 구현"
  • ▲ 소니 오디오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 소니 오디오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소니코리아가 1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을 선보였다. 출하가는 1000만원에 달한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완벽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재생하는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라인업은 최고 소재와 설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헤드폰, 워크맨, 엠프의 동시 개발 및 튜닝으로 최상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표준인 Ø4.4mm 밸런스드 연결은 뛰어난 스테레오 출력과 공간감을 자랑한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의도한 사운드 그대로를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시그니처 시리즈를 통해 오디오 시장의 리더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하고, 더욱 사랑받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은 극대화된 공간감을 통해 음악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특히 고해상도 음원의 완벽한 재생을 위해 70mm 초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최고급 알루미늉 코딩 액정 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MDR-Z1R은 기존과 다른 하우징을 적용했다. 일본 수공예 제지술을 적용한 어쿠스틱 필터와 3차원 뜨개질 방식으로 제작된 하이징 프로텍터를 통해 공진 노이즈를 제거한다. 또 피보나치 배열 그릴과 Ø4.4mm 밸런스드 연결은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가 섞이는 크로스 토크를 제거해 입체적이고 선명한 소리를 구현한다.

    플래그십 포터블 워크맨 NW-WM1Z는 새로운 밸런스드 아웃풋과 기술력으로 중무장했다. 11.2MHz DSD 네이티브, 384kHz/32bit PCM 등을 포함해 다양한 규격의 음원을 최상의 음질로 재생한다.

    소니는 워크맨에 새로운 칩셋의 S-MASTER HX를 개발했다. 이는 기존 플래그십 워크맨보다 높은 최대 250m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해 별도 앰프 없이 대부분의 헤드폰을 구동시킨다. 특히 기존 스테레오 미니 Ø3.5mm는 물론 Ø4.4mm 밸런스도 아웃풋을 지원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한다.

    S-MASTER HX는 저저항 설계를 탑재했다. 소니만의 정밀 공정으로 절삭 가공해 금도금을 입힌 섀시는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필요한 저항을 최소화해 넓은 공간감과 순수하고 깨끗한 고음, 강력한 저음을 표현한다. 업그레이드된 DSEE HX는 표준, 여성 보컬, 남성 보컬, 타악기, 현악기 모드를 선택해 음악의 특징을 극대화해 즐길 수 있으며, 무선 환경에서도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는 USB를 통해 연결된 PC 등에서 최대 22.4MHz DSD, 768kHz/32bit PCM을 지원하며, 워크맨 전용 단자를 통해 11.2MHz DSD, 384kHz/32bit PCM을 지원하는 등 고해상도 음악 감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TA-ZH1ES는 입력된 모든 PCM 음원을 11.2MHz 상당 DSD 신호로 변환하는 리마스터링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음원 재생을 돕는다. 해당 기술은 손실된 디지털 음원을 복원해 고해상도로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 MDR-Z1R의 가격은 249만9000원, NW-WM1Z은 349만9000원이며 TA-ZH1ES의 가격은 미정이다. 소니코리아는 시그니처 시리즈를 기념해 예약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