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 탑재, 엔터테인먼트 환경 최적화"스타일리쉬한 컬러, 곡선형 디자인…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편의기능 제공"
  • ▲ 소니코리아가 5일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플래그십폰 엑스페리아 XZ를 선보였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소니코리아가 5일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플래그십폰 엑스페리아 XZ를 선보였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엑스페리아 XZ는 소니의 고성능 카메라 기술과 오디오 기술을 한 몸에 담았다. 기술을 사용자의 삶에 녹아들게 했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운 몰임갑을 완성했다"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가 5일 국내 시장에 공개됐다.  포레스트 블루, 미네랄 블랙, 플래티넘 세가지 색상으로 79만8600원에 판매된다. 엑스페리아 XZ는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이 강조된 멀티미디어 스마트폰으로 엔터테이먼트 환경에 최적화됐다.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 등이 탑재됐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엑스페리아는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는 트리플 이미지 센서와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며 "여러분의 이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오는 10일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주요 백화점, 소니 대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24만9000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 ▲ 소니 엑스페리아 XZ. ⓒ소니코리아
    ▲ 소니 엑스페리아 XZ.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Z의 가장 큰 특징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이다. 소니 관계자는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인 알파의 엔지니어들을 비롯한 디지털 이미징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의 소니 이미지 센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개의 보조 센서가 추가돼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후면카메라는 2300만 화소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카메라 구동 시간이 0.6초에 불과해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셔터스피드와 포커스컨트롤 기능 등을 탑재해 촬영경험을 극대화한다. 소니의 핸디캠 동영상 기술에서 비롯된 흔들림 보정 기술과 5축 손떨림 기능은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전면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F2.0 22mm의 밝은 광각 렌즈를 탑재했다. 또 ISO 6400의 초고감도를 지원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 ▲ 소니 엑스페리아 XZ.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소니 엑스페리아 XZ.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오디오 성능에서도 소니의 첨단 오디오 기술이 대거 집약됐다. 엑스페리아 XZ는  192kHz 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해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 소니의 혁신적인 DSEE HX 기술로 MP3 파일을 HRA급으로 업스케일해준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 넓은 전송폭을 자랑하는 LDAC 코덱을 탑재해 고급 무선 헤드폰과 무선 스피커 환경에서도 HRA급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주변 소음을 98% 제거해 주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지원해 차별화된 몰입감을 지원한다.

    디자인과 편의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5.2형 디스플레이와 프레임이 매끄럽게 연결돼 탁월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소니 관계자는 "하나의 암석과 같은 작품을 연상시키는 모놀리틱 형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며 "특허 받은 금속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2900mAh 배터리와 적응제어 충전방식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구현했다. USB 타입-C를 지원하며 구매시 충전기가 함께 제공한다.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최적화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클리너 기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