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70.com과 글로벌 VR 체험관, 한-중 VR 콘텐츠 유통 구축 등 협의
  • ▲ 중국 베이징 내 구축될 'VR 복합 체험공간' ⓒ KT
    ▲ 중국 베이징 내 구축될 'VR 복합 체험공간' ⓒ KT

     

    KT가 중국 최대 VR 플랫폼 사업자인 '87870.com'과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등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한-중 VR 콘텐츠 유통 ▲글로벌 VR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했다.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내 중국 베이징에 VR 복합 체험공간을 구축, 다양한 GiGA VR 콘텐츠 유통 채널을 조성해 글로벌 VR 네트워크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미향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이번 MOU 체결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글로벌 가상현실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KT는 지금까지 확보한 VR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세계 최초 프로야구 VR 생중계, 음악 전문 VR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GiGA VR 서비스를 통해 'VR 산업 선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