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 모바일, '스마트로봇-코딩-증강현실-가상현실-홀로그램' 등 첨단 ICT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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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오는 27일까지 반도체∙신소재∙전자∙화학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각리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8월 개관 이래 23번째 방문지를 찾은 '티움 모바일'은 스마트로봇∙코딩∙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다양한 첨단 ICT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각리초등학교 전교생 1569명을 포함,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학생 및 주민 2500여명에게 '티움 모바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바른ICT캠프'도 오는 25일까지 각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ICT 이용 실태를 진단받고 바른 ICT 활용 서약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진단 및 예방에 힘쓰고, ICT의 올바른 사용법도 강조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 투어 외, 헬륨 풍선에 디지털카메라와 GPS를 달아 하늘로 날린 뒤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 '우주 풍선 날리기', 인공지능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인공지능 vs 100인의 초등학생' 등도 마련했다.

    SK텔레콤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꿈나무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ICT 선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본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첨단 ICT 체험뿐 아니라 바른 ICT 활용의 중요성도 알리는 역할을 병행해 '티움 모바일'의 외연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후 현재까지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군사 최전방 지역 강원 철원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누적 체험 인원은 약 15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