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회 확대 특수교육대상자 등 전형료 면제, 국내외 교육 환경 차별화
  • ▲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달 12일까지 실시하며 정원내 기준 일반전형으로 신입학 713명·2학년 편입 117명·3학년 편입 1032명 등 1862명을 선발한다.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등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신입학 419명, 2학년 편입 267명, 3학년 편입 1142명 등 1828명이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8개 학부다.

    신입학의 경우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 이상 자격이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 취득했거나, 2년 이상 수료 및 70학점 이상이라면 2학년 또는 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다.

  • ▲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외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접수 받으며, 서류 제출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입시에서 사이버외대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에 대해 전형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직장인, 전업주부,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외대는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재학생 3명 중 2명은 장학 수혜를 받는 'Need-Based'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국외대 대학원 등에 진학할 졸업생은 동문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 '외국어·문화'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 융복합교육과정 등의 운영 중이다.

  •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한 사이버한국외대는, '글로벌 CDN' 도입으로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높여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수강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외국인 교수 오프라인 강의를 비롯해 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지난 62년간 한국외대가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서 재현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 현장 실무 능력 등을 겸비한 사이버외대만의 특생을 갖춘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