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출 스마트한 조직 구축 중점
  • ▲ 김대철 경영관리부문 사장.ⓒ현대산업개발
    ▲ 김대철 경영관리부문 사장.ⓒ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를 포함해 21명에 대한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1월 1일부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핵심사업에 집중하면서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신설한다는 점에 초점이 있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우선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은 HDC 자산운용 및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경일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설계와 상품개발 전문가로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된다. 부동산 개발사업 기획력과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고 디벨로퍼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이종식 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는 건축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꼽힌다. 아이앤콘스 사업개발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의 동시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회사 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