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프투자증권
    ▲ ⓒ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은 사명을 변경하고, 펀드를 매개로 IB와 브로커리지의 역량을 강화하는 특화 증권사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전신 LIG투자증권은 2008년 LIG손해보험 자회사로 증권사 라이선스를 취득해 강소 증권사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 25% 증가하며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각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시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약 6%로 업계 평균 4%대를 크게 상회 했고, 전체 임직원수의 약 10% 수준으로 인력도 확충했다.


    임태순 대표는 "2017년은 핵심사업과 신규사업인 사모펀드(PEF), 헤지펀드 등 투자사업의 시너지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명변경 후 새출발한 케이프투자증권은 CI도 새롭게 선보였다.


    CI는 '제대로 된 기회인식, 가치판단의 확실성, 가장 적합한 시기를 기다리는 끈기 그리고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열의'를 담아 원형 엠블럼으로 시각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