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중국공상은행과 북경 본점에서 중국증권에 대한 보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 현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에 주식을 직접 보관하는 방식을 이용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예탁결제서비스를 받게 됐다.

    기존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주식을 글로벌투자은행을 통해 중국 현지보관기관에 간접 보관하던 방식을 이용해왔다.

    현재 예탁결제원은 후강퉁(2015년 8월)과 선강퉁(2016년 12월) 거래주식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국내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중국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37개 시장, 총 300억 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