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출퇴근제·스마트워킹센터근무·재택근무 등 스마트 근무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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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신한은행은 자율출퇴근제 이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인 '취미 플랫폼 in CGV'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신한은행은 자율출퇴근제,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재택근무 등의 스마트 근무제를 확산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여기에 어울리는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취미 플랫폼 in CGV'를 기획한 것.
취미 플랫폼 in CGV는 원데이 클래스와 영화감상으로 구성되며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해 일찍 퇴근하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찍 퇴근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취미 플랫폼 in CGV는 '아트로드, 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 저자 김물길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직원은 "일찍 퇴근한 후 토크콘서트와 최신 영화감상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저녁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근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조용병 은행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제도"라며 "프로그램 시행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많은 직원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