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적극 추진·S20 활용해 신한 브랜드 높일 것
  • ▲ 제 26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맨 앞줄 가운데)과 100명의 홍보대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신한은행
    ▲ 제 26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맨 앞줄 가운데)과 100명의 홍보대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신한은행
    글로벌 전략을 활발히 펼치는 신한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로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인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학생 3명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을 대학생 홍보대사에도 접목해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선발된 26기 신∙대∙홍은 소외계층 금융교육 지원, 영업점 현장학습 등 대학생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신한은행 20대 소통채널인 'S20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대∙홍은 2004년 1기를 선발한 후 13년간 2300여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으며 신한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0명의 홍보대사들은 올해 6월말까지 활동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 및 신한은행 입행 시 우대 특전이 부여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외국인 유학생도 처음 참여하는 만큼 신∙대∙홍의 새로운 변화의 길을 개척해주길 바란다"며 "20대 청춘만이 가질 수 있는 패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끈끈한 팀웍을 발휘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