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K리그 올스타전 등 20년동안 후원…스포츠마케팅 '활발'
  • ▲ (왼쪽부터)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까지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왼쪽부터)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까지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시즌까지 K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에서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4년 동안 'KEB하나은행 K리그'로 불리게 된다. 

    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20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프로팀과 아마추어팀 모두 참가하는 FA CUP은 18년 동안, K리그 올스타전 역시 2012년부터 4년 동안 후원해왔다.

    이날 조인식에 참여한 함영주 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지난 20년간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K리그 공식 타이틀스폰서 참여를 통해 한국 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후원, K리그 타이틀스폰서 후원 외에 2006년부터 LPGA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개최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