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1일 제주도서 '2017년 역량 강화 리더십 교육' 진행
-
JT캐피탈·친애저축은행·저축은행 등을 거느리고 있는 J트러스트는 올해부터 간부 리더십 교육 대상을 기존 본부장급 이상에서 부장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J트러스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에서 전 계열사 간부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 계열사 본부장급 이상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부장급 이상으로 확대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제주도 리더십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약 50여명의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3일 간의 교육 기간 동안 '리더의 역할과 책임',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등 리더십 역량에 초점을 맞춘 외부 전문가 교육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신뢰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토의 프로그램 등에 참가했다.
J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핵심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서민금융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