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건축자재 박람회 참가 기반 중국 및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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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정몽익)가 아시아 최대 바닥재 전시회인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가했다.
22일 KCC는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해 PVC(polyvinyl chloride)로 만든 바닥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1300개 이상의 건축자재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KCC는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축자재 및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CC는 이번 전시회에 가정용 바닥재부터 선박용, 버스용, 병원용 바닥재 등 자사의 PVC 바닥재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중국 현지에 페인트 공장을 건설하면서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KC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건축자재 소비 중심지로 떠오를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이 향후 건축자재 소비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바닥재가 중국 시장으로 진입해 정확한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중국을 넘어 전세계의 거래선들이 우리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