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가구 대단지… "최고 명품아파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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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선정총회에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총 9만612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32개동·1571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4145억원(VAT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1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0년 3월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공사비인 3.3㎡당 440만원 △평균 분양가 3.3㎡당 3313만원 등을 제시해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전 가구 4베이 이상의 설계와 순환동선형 주방, 관악산·청계산 조망특화 등 최상의 평면특화설계를 제안했다.
또 입면분할창호와 천연대리석 아트월 등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블록별 컨셉에 따른 다양한 외관특화 적용, 최고 품질의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을 제시하며 조합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 접근성이 높아 입지가 뛰어나고 분양가 대비 사업성이 유망하며 가장 뛰어난 재건축 사업지로 평가되면서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으로 관심이 집중된 곳"이라며 "강남과 용산 등 최고 노른자 위치에만 적용했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 '써밋'을 사용하는 등 기존에 쉽게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향후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서도 시공사 선정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