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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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전사 여성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기업 내 양성평등과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는 '2017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워크샵의 주제는 'The Influencer(나만의 영향력을 꿈꾸다)'로 사회 및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리더십 강연과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환영사에서 "여성인력의 우수함은 르노삼성 모든 부서에게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본인의 소신과 적극적인 의지로 행동하는 우리만의 룰을 만들자"고 말했다.
르노그룹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고 그룹 내에서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르노그룹 내 핵심 멤버 중 25.9%가 여성이며, 직원 성별의 다양성을 리드하고 있다.
르노삼성도 회사의 의사결정 최고임원진 10명 가운데 여성임원 2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