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업은행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산업 분야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거래처 현장 방문에 들어갔다. 왼쪽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 산업은행
    ▲ 산업은행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산업 분야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거래처 현장 방문에 들어갔다. 왼쪽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산업 분야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거래처 현장 방문에 들어갔다. 

15일 첫 현장 방문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다원시스'를 찾았다. 

다원시스는 1996년 설립, 국내유일의 핵융합반응용 특수전원장치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인 예비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플라즈마전원장치 △전자유도가열장치를 생산하고 서울메트로 전동차 사업, 국가핵융합연구소(K-STAR)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올해 산업은행의 자금지원으로 대기업이 독점해온 전동차 제작 시장에도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어 산은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으로 꼽는 'KDB 글로벌 스타'에도 선정됐다. 

산업은행의 이번 전국 주요거래처 현장방문은 대내외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중견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솔루션 제공을 통하여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