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브로콜리' 앱 활용 서비스 론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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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 서비스 창출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금융그룹과 함께 양사의 장점을 살려 고객 친화적 신규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개인 통합재무관리 서비스인 '브로콜리' 앱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올 연내 론칭할 계획이다.
데일리금융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데일리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브로콜리는 PFMS(Personal Finance Management Service) 앱으로 개인이 거래하는 전 금융회사의 자산·소비·투자내역을 통합해 조회·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투자타이밍을 알려주는 기어S3 전용 앱 '삼성증권 라씨i'를 출시하며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홍채·지문 등 바이오 인증, 토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송금 서비스 제공 등 핀테크 분야에서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