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교수·고미숙 작가 등 초빙다음달 5일 삼성금융캠퍼스서 진행
  • ▲ ⓒ 삼성증권
    ▲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내달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삼성증권 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17회 삼성증권 부부은퇴학교'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부은퇴학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인기 강사들을 초빙,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인 정재한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나를 듣는다'를 주제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가 '나를 찾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신상근 은퇴설계연구소장은 "연금 가입 고객들의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있지만 은퇴 이후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재무적인 자산과의 균형을 이루지 못한 점을 고민으로 꼽고 있어 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부은퇴학교는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윤용암 사장은 연금사업부 내 은퇴설계연구소를 편입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공적연금을 통합한 통합연금 자산관리전략을 제공해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회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16 근로복지대상'에서 적립금운용관리부문 우수퇴직연금사업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