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12월 발표…총 250명에 학비·체재비 지원2000년 이후 총 21만명의 인재 육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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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1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학생 지원은 오는 27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18년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총 250명이 선발돼 학비, 체재비 등을 지원받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2007년 12월 제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시행되며 이번 인원을 포함하면 총 451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발은 글로벌 경쟁력과 학업 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228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 동안 7617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7년간 21만명(213,844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0기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폴란드에서 공부 중인 영남대 경영학과 김세엽 학생은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넓은 세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날개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