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 수상4월 레드닷 어워드 수상 이어 디자인 우수성 입증

  • ▲ 금호타이어 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 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 3월 출시된 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인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루젠(CRUGEN) HP71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돼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에게 제격이다.

    해당 제품의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과 세련된 표면 질감을 자랑한다.

    또한 차량 유형별로 최적화된 프리미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성능 면에서는 우수하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도심형 CUV 차량 규격에는 길이가 다른 피치(동일한 타이어 패턴의 간격) 수 증가를 통해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다.

    고성능·고하중 SUV 차량에는 입체 사이프(트레드 블록 표면의 미세한 홈)적용과 숄더부 블록 강성 설계 등을 통해 핸들링 및 내구력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신형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20% 향상된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갖췄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세계 4대 디자인상(독일 iF, 독일 Red-Dot,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을 2년 연속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SUV 타이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