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서 中企 판매상담 및 시장조사 지원
  • ▲ 2017년 4월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舊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20여개 중소기업이 1천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GS홈쇼핑
    ▲ 2017년 4월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舊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20여개 중소기업이 1천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GS홈쇼핑


    GS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첫 조사단(舊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후 여섯 번째 개척단이다.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에 선정되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GS홈쇼핑이 진출해 있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판매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태국 현지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구매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등 현지 시장 조사도 병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S홈쇼핑 태국 합작사인 트루GS(TrueGS) 본사를 방문해 방송 진행 과정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미용기구 생활가전, 생활용품(주방·생활) 등 총 2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조성구 GS홈쇼핑 대외전략본부 전무는 “올 4월 인도네시아에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을 파견했을 당시 20여개 중소기업이 1000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후 참여 중기들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