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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년도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ICQCC 2017)에 참가해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1976년 한국, 일본, 대만 주축으로 시작된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는 세계 각국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최신 품질경영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올해 42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14개국 368개 품질분임조, 1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번 대회에는 한전 내 각 지역본부별로 4팀이 참가했다. △경기 △대전충남 △경남지역본부 △경인건설본부 품질분임조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김숙철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한전이 지금까지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사적 품질혁신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품질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