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효율향상 앞장', 30년간 연평균 300억 절약"국제규격 이어 1등급 인증까지… 경제산업 발전 이바지"
  • ▲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모습. ⓒLGD
    ▲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모습. ⓒLGD


    LG디스플레이가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매년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실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LG디스플레이는 30여년 동안 IT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하며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 평균 328억원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관련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해 전사 LED등 53만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9.1MW을 설치한 바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파주 및 구미 전 공장도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50001 및 ISO14001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파주공장이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는 등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향후에도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