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겨냥한 유어스 잔치국수 선봬
  • ▲ GS25 유어스잔치국수. ⓒGS25
    ▲ GS25 유어스잔치국수. ⓒGS25


    편의점표 면 요리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편의점 조리면 시장이 커지고 있다.

    17일 GS25에 따르면 조리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015년 48.4%, 2016년 56.1%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들어 11월 15일까지는 전년 동기간 대비 479.5%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면 전용공장이 설립되면서 GS25 조리면의 맛과 품질이 높아진 것과 함께 기존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출시가 힘들었던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개발되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GS25는 면 전용 공장 설립 후 스파게티 2종 출시를 시작으로 하절기 시즌 상품으로 자루소바, 김치말이국수, 비빔면 등을 선보였으며, 출시된 상품들은 모두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종의 조리면이 출시되는데 그쳤던 반면, 올해는 5월부터 현재까지 약 7개월 만에 14종의 조리면이 출시됐다. 이날 동절기를 겨냥한 유어스잔치국수까지 합하면 역대 최고 많은 15종이 출시되는 셈이다.

    GS25는 올해 말까지 5종의 새로운 조리면을 출시해 올해만 총 20종의 조리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유어스잔치국수는 하절기 시즌 상품이었던 유어스김치말이 국수와 유어스비빔면의 계보를 잇는 대표적인 한국형 조리면 상품으로 기존에는 면의 퍼짐 현상으로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컨셉의 상품이다. 가격은 3500원.

    GS25는 유어스잔치국수 출시를 기념해 22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에서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하절기 시즌 메뉴였던 자루소바, 김치말이국수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달 27일 선보인 볶음면 컨셉의 유어스야끼소바가 출시 후 약 2주동안 10만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S25는 이번 유어스잔치국수와 같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식 조리면을 지속 출시해 다양하고 뛰어난 맛과 품질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대한민국 편의점 조리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종서 GS25 조리면 MD는 “그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고객들에게 스파게티 외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기술적인 부분이 향상된 만큼, 한국형 조리면을 지속 선보여 고객에게 인정받아 조리면 강국 일본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