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사용 가능이달 입주자 16가구 모집 나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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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는 민간기금으로 운영하는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천호동에 위치한 사회주택 건설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4월 청년세대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호동 사회주택은 이달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세대 16가구에게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으로 사업을 완수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