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서원들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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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음악'이라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을 창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창단식과 1차 연습을 가진 RSM 합창단은 생산,  품질, 영업, 재무, 정보통신본부 등에서 임직원 약 40명이 모여 구성됐다.

    르노삼성은 "각기 다른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부서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SM 합창단의 단원 및 단장, 반주자 등은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이지만,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참여한다. RSM 합창단은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RSM 합창단은 사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 중이다.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부사장은 "RSM 합창단은 하모니를 통한 동료들간의 유기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소통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