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입금 서비스 추가…전 은행 ATM 금융거래 이용 가능
  • ▲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공동 개발한 현금카드 앱 'NH앱캐시'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공동 개발한 현금카드 앱 'NH앱캐시'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이 현금카드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앱캐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공동 개발한 현금카드 앱 'NH앱캐시'를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현금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도 계좌번호만으로 NH앱캐시를 이용할 수 있다. 6자리 거래비밀번호나 지문인증만으로 입금이 가능한 간편입금 서비스도 추가됐다.

유비터치 방식도 탑재해 NH앱캐시 하나만으로 농협과 전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비터치 방식은 한국은행과 은행권의 표준화를 통해 전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조회, 이체, 입·출금 등 금융거래를 지원하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NH앱캐시는 신용·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에 부여된 현금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앱에 등록, 스마트폰으로 전국 2만6000여 대의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간편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도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NH앱캐시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고객이 NH앱캐시 결제인증샷과 이용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린 후 농협은행 공식블로그에 URL 및 휴대폰번호를 등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